홍성소방서, 봄철 부주의화재 주의 당부
홍성소방서, 봄철 부주의화재 주의 당부
  • 백승균 기자
  • 승인 2020.04.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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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부주의화재 발생  위험이 커져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홍성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43건으로 그 중 부주의 화재는 전체 비율 중 56% 차지되며 발생 시기는 봄·가을철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다.

또한 봄철 산불과 농가 임야화재는 건조한 대기로 순식간에 번지므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난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담배꽁초 주의, 마을 공동으로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금지 등 부주의에 의한 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소각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있으니, 반드시 허가를 받아 화재예방조치 후에 실시하여야 한다.

이진규 현장대응단장은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그동안 쌓여있던 낙엽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야외에서 불을 사용할 때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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