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분기 시정 주요성과 발표
당진시, 1분기 시정 주요성과 발표
미래에너지 융·복합 벨트 조성 업무협약, 농업인 월급제 실시 등 분야별 발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등 코로나19 대응상황 공유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18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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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투자 협약식
합동투자 협약식.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더 큰 도약, 살맛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수립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2020년 1분기 시정 주요성과와 현안사업 점검결과를 당진시가 17일 발표했다.

시는 이날 올해 1분기 주요 시정 성과를 6개 분야별로 발표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시의 대응상황도 공유했다.

시가 발표한 분야별 성과는 다음과 같다.

▲경제항만분야 △미래에너지 융·복합 벨트 조성을 위한 GS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 △2019년 하반기 고용률 70.7%로 8년 연속 전국 기초 시단위 고용률 2위 달성(역대 최고 고용률 갱신) △㈜창산정공, ㈜트라, 부국사료㈜ 3개사와의 532억 원 투자협약 체결

▲농축수산분야 △농업인 월급제 실시(141명)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6,418명) △난지도권역 어촌뉴딜사업비 20억5천만 원 추가확보(총사업비 126.5억 원) △난지도 도서민·관광객 여객운임 지원 확대

▲교육문화분야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전문사서 2명 채용 △당진시-천주교 대전교구 김대건신부 200주년행사 협약체결 △대학생 행복기숙사 제공(60명)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선정(1억 원) △저출산 고령화 평생교육지원사업 공모선정(1500만원)

▲보건복지분야 △충남 최초 여성친화도시 전문관 채용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1억 원) △예비·신혼부부 무료 야간 건강검진 실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요금 인하 △희망2020 이웃돕기 성금 8억1,622만원 모금(총 2,401명 기관·단체·개인 참여)

▲도시환경분야 △당진-송악 국도32호선 우회도로/합덕-고덕 간 국도40호선 확포장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포함 △지방정부 최초 당진시 기후위기비상사태 선포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설치기준 지침 전국 최초 시행 △삽교천 수질 친환경농산물 인증 기준 충족(평균수질 4등급)

▲자치행정분야 △지속가능발전 15개 핵심의제 선정 △지속가능발전 SNS ‘SD당진’ 개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으로 읍·면·동 전담인력 47명 배치 △우리동넷 운영 상시화 주민자치 정책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2021년 공모사업 1분기 23건 선정(사업비 41억 원 확보)

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응과 관련하여서는 지난 1월 27일 김홍장 당진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1월 29일부터 2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조치, 관내 기업체 안전담당자 핫라인 구축, 의료기관 및 취약계층 등에 손소독제 등 16만4,780개 지원함은 물론, 방역차량 등을 통한 방역활동 추진, 외국인 및 해외입국자 관리 등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당진시민을 위해 소상공인 한가구당 100만원 지원(약 7,600명), 코로나19 실직자 등 가구당 100만원 긴급지원(약 2,100명),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특별재정 100만원 지원(약 331명)하는 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10억 원 추가 출연으로 120억 원의 특례보증지원을 통해 약 240명이 보증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7세 미만 아동수당 대상자(약 10,760명)에게 40만원 돌봄 쿠폰을 지급한 것을 비롯해 기초 및 차상위계층 총 3,300가구에 1인 가구 기준 52만원씩 지급하고 입원·격리자 생활비(1인기준 454,000원)도 약 980여명에게 총 4억4,4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약 2만5,311명에게 총182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시기가 지속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위민행정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1분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 19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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