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발 벗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농가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자 온라인으로 4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판매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임직원들에게 워킹스루 판매로 농가를 돕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소외계층아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회와 6일간 함께 만든 면마스크 2500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관내 지역아동 센터 37개소의 아동과 종사자 12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도 방진복 100벌 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봄맞이 동계 이불 및 의류세탁과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고령자 친화기업 새하얀크린세탁의 일자리 유지를 위해 세탁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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