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소방서 신창119안전센터에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간식'이 전달돼 ‘코로나19’로 인해 노고를 겪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신창119안전센터에 국공립 그린키즈 어린이집 어린이들로부터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와 소정의 간식을 담은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 안에 있는 편지에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삐뚤빼뚤 귀엽게 써내려간 글과 소방관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코로나를 물리쳐주세요. 우리가 늘 응원 할게요”등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감사의 글이 가득했다.
한편, 신창119안전센터 직원들은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갈 때 응원 한마디에 힘이 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소방관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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