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증가
부여군,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증가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4.19 15: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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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 청사 전경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부여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읍에 상가 건물을 소유한 착한 건물주 박 모씨는 3개월간 3개 점포에 대해 20% 임대료를 인하해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세입자들의 형편에 공감하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는 박 모씨는 “대단한 일을 한 게 아닌데 이렇게 외부로 알려지게 되어 부끄러우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 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며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작은 불씨가 되어 부여군 전역에 선한 영향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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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 2020-04-19 19:05:39
모두가 힘든시기에 자신의 불이익은 생각하지않고 국민들을위해서 임대료를 20%낮게 지불하게하여 걱정을 덜어줘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잘될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분들도 빨리 이 사태를 끝내기 위해 노력하여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