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예산군,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 120% 상향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4.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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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부터 공설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접수받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등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 지원범위를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생활안전자금 지원 범위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였으나 군은 이를 120%로 확대해 생활안정자금 수혜대상 범위를 넓혔으며, 416일 군 홈페이지에 변경내용을 공고했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확대 외에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경우 국세청에 신고된 사업소득이 월 40만원 이상인 경우 용역자료 제출 등 입증자료를 간소화 해 확대 지원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대리운전기사에 대한 지원과 관련한 입증방법을 구체화하고 판단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지원대상을 소득확인이 가능한 전업 대리기사로 한정했다.

다만 소득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판단의 기준이 되는 소득증빙 등 입증자료가 없는 경우는 지원이 제외되며, 변경된 지원내용 및 기준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041-339-6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기간은 424일까지이며, 예산공설운동장 생활체육관으로 방문 신청 또는 우편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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