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배출방식으로 사용되는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2개소를 대상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에 들어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60%이상의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들을 집중 평가에 나서 추진되는 것.
평가는 300세대를 기준으로 한다. 2개 그룹으로 나눠 시작된다. 지난 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및 감량률 등을 기준으로 마련해 이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에 최종 발표를 통해 시연된다.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6개소(최우수2, 우수2, 장려2)에는 쓰레기 수거용기 등 1천만 원 상당의 청소 관련 물품을 구입해 지원된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환경보호는 물론 가구별 처리 비용 부담도 줄이는 만큼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 지난해 음식물쓰레기의 총 발생량은 5,362톤으로 하루 약 17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됐다. 이 중 약 62%에 해당하는 3,342톤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된 것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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