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민신청실명제’ 대상사업 접수
대전시, ‘국민신청실명제’ 대상사업 접수
시민 알권리·참여 기회 보장… 내달 19일까지
  • 박진석 기자
  • 승인 2020.04.19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국민신청실명제’ 대상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의 하나로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대상 사업을 신청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다만, ‘정보공개법’의 비공개 사유가 존재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주요 사업, 대규모 공사·용역사업, 민간과 대전시 협력사업, 공공복리 증감에 영향을 주는 사업 등과 국민신청실명제 선정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관리한다.

신청 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kimera3939@korea.kr)으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공고-국민신청실명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책임 있는 정책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