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맞춰 원격 수업으로 PC 및 학습공간들을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제공에 나섰다.
이 추진은 학습이 어려운 학생 32명을 기준으로 현재 휴관중인 웅진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 등에 부분 개방을 통해 적극 지원이 시작된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및 만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구의 중‧고 학생이 포함된다. 웅진도서관은 16일, 기적의도서관은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양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는 16명의 학생들이 데스크탑 PC를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또한 16명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두 공간 출입 시에는 반드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하고 지정좌석제로 적정 거리를 둔 가운데 출입이 가능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방역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웅진도서관(840-2205) 및 기적의도서관(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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