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마스크 추가 지원
충남도,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마스크 추가 지원
9655명에 총 2만 9800매 마스크 전달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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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도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적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지난 2일 1차 수요조사를 통해 15개 시·군 외국인 근로자 9655명에게 총 2만 9800매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도는 이어 16일 추가 수요조사를 마친 5개 시군에 총 1만 660매의 공적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자체 구입한 세탁 가능한 마스크이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공적 마스크 구입의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인도주의적인 도움은 물론 도내 농업 경영 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추욱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마스크 추가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종사하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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