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6월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예산군, 6월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4.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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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의 점검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중화장실 71개소, 선별진료소 2개소 등 총 73개소로 코로나19에 따른 비상방역도 함께 추진하며, 휴가철, 명절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기에도 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화장실 내·외부 위생청결 상태 및 악취발생 여부 손소독제 등 위생편의용품 비치 위생설비와 조명상태 점검 등을 펼치며, 공무원 2인을 1조로 편성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고장 또는 파손된 부분에 대한 긴급 보수를 시행하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가 비치되지 않은 화장실은 즉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내부 불법 촬영장비의 유무를 점검하고, 비상벨 작동여부를 파악한다.

환경과 업무 담당자는 이번 일제 점검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에 나서겠다며앞으로도 깨끗한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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