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대흥면 소재 동서리와 상중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은 총사업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220가구 대상 급수관로 L=7.5km를 신설했다.
대흥면 동서리와 상중리 지역은 여름철 상습적인 가뭄과 사용량 증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 시행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의 가뭄 극복과 상수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해 물 복지 향상을 비롯해 일자리 제공, 경제활성화 등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충남도와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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