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 중구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성씨조형물과 한국족보박물관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무선송수신기로 전시물을 해설한다.
관람객이 2미터 이상 떨어져서도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구가 도입하는 무선송수신 가이드는 1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해설사의 설명을 깨끗하게 청취할 수 있어 공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성씨 유래와 족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동시에 80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단체 방문객의 관심사에 따라 흩어지더라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관람이 가능하다.
무선송수신 가이드를 활용한 전시해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개인위생을 위해 이어폰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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