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당진시,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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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변화하는 지역여건과 인구변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생교육 미래비전과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착수보고회를 통해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시의 평생교육 환경 분석과 정책 분석,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미래비전 및 발전방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발굴 등을 기존 자료 분석과 설문조사 방식에서 차별화해 찾아가는 원탁토론회, 마을주민이 설계하는 평생학습 등 시민참여에 의해 수립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크워크(GNLC)’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해 국제교육회의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활동 등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는 당진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계화 추세에 걸맞는 평생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도시로 더욱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공동체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확대를 통한 일터와 일상을 평생교육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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