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공감 문화 행사 ‘다채’
충남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공감 문화 행사 ‘다채’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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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편견의 벽을 넘으면 희망의 꽃이 핍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대면 행사나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사례를 알리고 장애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장애인식 개선 교육자료로 배부한다.

또한 충남교육청과 충남연구정보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4행시 응모, 장애인 사진작가 초대전, 업무포탈 화면 홍보자료 게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학교에 배포하는 동영상은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장애발생 예방 5계명, 무장애(BF) 인증을 받은 특수학교의 시설, 학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신설 특수학교·특수학급의 모습, 청각장애 학생의 원격수업을 위한 수화통역사와 문자통역 서비스 지원 등 장애로 인해 학습권이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충남교육청의 모습을 담았다.

무장애(Barrier Free) 인증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시공된 시설물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내 모든 학생들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며 인권친화적인 통합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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