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년도 사이버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상반기(4. 20. ~ 6. 19.), 하반기(9. 1. ~ 10. 31.)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4. 20. ~ 6. 19.) 시작되는 사이버 교육은 부여군 내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면 부여군청 홈페이지나 디지털 민방위교육을 통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으로 위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속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 수단이 없을 경우 디지털 민방위교육 고객센터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민방위대원 사이버 교육과정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과 더불어 20개 문항의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과 민방위 대원의 집합교육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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