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무연고·노후 간판 무료 철거
대전 유성구, 무연고·노후 간판 무료 철거
  • 박진석 기자
  • 승인 2020.04.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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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생산성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전 유성구가 정주환경 분야 1위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전 유성구청 청사.<br>
전국에서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생산성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전 유성구가 정주환경 분야 1위로 선정됐다.(사진=대전 유성구청 제공)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

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방치되고 있는 간판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주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

구는 관련 예산 10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24일까지 철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무연고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소유주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의 광고주가 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노후도와 위험성 등을 판단해 철거대상 간판을 확정하고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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