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원격수업기간 학생 맞춤지원
공주교육청, 원격수업기간 학생 맞춤지원
공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맞춤교육 지원활동
  •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2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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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교육청이 20일부터 공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6명을 코로나19 관련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초등학교 9개교 학생 맞춤교육 지원에 활동하도록 했다.

공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교육학, 심리학 등 학습 관련 학과 졸업자로 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청소년대상 상담기관, 사회복지관련 기관, 교육현장 근무경력이 있거나 기본 학습 방법을 지도할 수 있어야 하는 자격을 갖고 있다.

또 원래 정상적인 학교 교육일 때,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기초학력과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 학습코칭·상담, 한글 미해득 지도 등의 학습활동과, 필요할 경우 교사, 학부모 상담도 병행하여 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의 인력이다.

백옥희 교육장은 지난 9일과 16일 두차례 교육과장, 장학사 모두 수업현장 상황을 보고 지원을 위한 꾸준한 모니터링 필요성과 학교에서는 어려움이 산재하나 코로나19 관련 여러가지 학생에게 결핍이 올 수 있음을 예측, 수업, 학생생활지도, 원격수업 기반 지원, 가정환경에 따른 밀착된 맞춤형 교육활동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면 수업에 있어 흥미와 즐거움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기간에 부모, 가정 형편, 학생 자체 문제 등 피치 못하게 특별관리가 필요한 경우, 학교에서는 각별한 지도 대책 마련해서 지원을 당부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사의 어려움을 덜고, 학생의 맞춤교육 지원을 위해 초등 기간제교사, 학습코칭단 등의 인력 지원을 적극 안내하고, 다문화센터, 시청 복지사 연계 지원, 돌봄확대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이중 삼중고를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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