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 학교·유치원 대상 코로나19 역학조사 모의훈련
부여교육청, 학교·유치원 대상 코로나19 역학조사 모의훈련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4.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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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자원청,청사 전경
부여교육지원청,청사 전경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22일 부여고등학교에서 학교관리자, 부장급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보건교사, 부여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부여교육지원청 감염병 담당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방법을 토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역학조사 지침(안)」을 적용해 보고 점검 및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의 발생신고, 상황전파, 역학조사, 대응조치 등 전 과정을 체크하며 담당자의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코로나19 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방법과 구성원별 역할분담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감염병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학중 교육장은 “학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 및 청소년이 밀집하여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 이에 예방활동과 정확한 대응이 중요하므로 본 모의훈련 결과를 학교에 안내하여 등교개학 이전에 모든 학교가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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