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밭작물 가뭄피해 예방사업 추진
예산군, 밭작물 가뭄피해 예방사업 추진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4.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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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은 밭작물의 선제적 가뭄(폭염)대책을 통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 상습 피해지역 중심으로 관수장비 등을 지원하는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밭작물 재배면적 1000이상이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여성·고령·영세농을 우선 지원하며, 42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 중 농가의지와 자부담 확보 가능여부 등을 검토해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물탱크, 관수호스, 스프링클러, 양수펌프 등 관수시설이며, 농업인들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내용이 기재된 견적서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밭작물 가뭄피해(폭염) 예방사업은 1억원(보조 70%, 자부담 30%)의 사업비로 약 100개소에 추진할 예정으로 지원기준은 개소 당 100만원으로 최대 7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뭄피해 예방사업은 밭 기반정비가 미흡하고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의 관수시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앞으로도 소규모 투자로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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