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교육청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 행사인 ‘편세우만 챌린지’를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모여서 참여하는 활동을 대신해 SNS를 통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편세우만 챌린지’는 ‘편견 없는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요!’의 줄임말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여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장애를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챌린지는 최초 참여자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한 마디를 종이에 적은 뒤 사진을 찍어 SNS(당진교육지원청 페이스북)에 사진을 업로드 한 후 다음 참가자 1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박혜숙 교육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민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체에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당진교육지원청은 행사를 진행한 참여자에게 특수학교(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의 생산품과 장애인 생산품(민들레일터)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박혜숙 교육장은 “편세우만 챌린지와 같은 장애인식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장애통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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