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위기 극복 프로젝트 두 번째 시리즈로 ‘개관 후 공연, 함께 기획해요’ 관객 참여형 공연 기획이벤트를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국립부여박물관 내에 위치한 사비마루 공연장은 2011년 7월 개관한 연 425석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개관 후 매달 1~2작품을 선보이며 가족단위 관람객과 지역민들에게 ‘문화 힐링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공연장이다.
국립부여박물관은 5월 5일까지 휴관 예정이며, 재개관 후 관객들이 직접 고른 선호도 높은 공연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동춘서커스, 넌버벌 퍼포먼스 ‘셰프’, 캐릭터뮤지컬 ‘무민’, 버블제이의 아쿠아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5건이 설문대상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보고 싶은 공연 2건을 선택하고, 관람희망 이유를 기재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가족을 선정하여 희망하는 공연의 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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