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2020년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민들이 더 가까운 생활권인 읍·면·동 단위의 센터에서 평생학습을 상담하고 다각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시는 도비 1억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당진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자치와의 연계과정 및 추진체계 준비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시·군에 운영사례 공유가 필요한 우수 운영모델로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당찬마을학교(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특성과 평생학습의 연계를 통해 중층적 관계를 유지하고, 읍·면·동별 생활환경, 인구, 평생학습 특성을 반영한 지역 진단 및 분석으로 지역자원 아카이브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알고 활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5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송악읍, 석문면, 신평면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공동체새마을과 및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충남을 넘어 전국 평생교육 현장의 우수사례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41-350-3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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