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귀농현장 애로지원단 운영
당진시, 귀농현장 애로지원단 운영
고추·표고버섯 등 선호 작목 중심 현장교육·멘토링 실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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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현장 애로지원단 현장교육
귀농 현장 애로지원단 현장교육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력이 풍부한 선도 농업인(선배 귀농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귀농 현장 애로지원단’을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귀농 현장 애로지원단’은 고추, 표고버섯, 딸기 등 귀농인 선호 작목 중심으로 현장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해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귀농 3년이내의 초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는 영농기술 상담과 현장 지도 및 작목선택 등을 조언하며, 선배귀농인은 현장교육 활용의 장을 제공해 작목별 월별 농사 방법과 귀농 초기 정착의 어려움 해소법 등을 전수한다.

애로지원단 14명은 23일 석문면 선도 농가에서 고추 정식 및 정식 후 관리요령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표고버섯, 딸기, 고구마 등 작목의 월별 농사방법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영농상황을 고려한 살아있는 기술 전수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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