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수석은 26일 “정 차관의 의사를 존중해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며 “제기된 의혹은 감사원이 엄정하게 조사해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정 차관 아들의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작년 하반기에 토익점수 기준을 낮췄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정 차관의 아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면접을 거쳐 작년 8월 초 행정직 정식 직원으로 입사했다.
그러나 입사시험 탈락자 중 1명이 “에너지기술 연구원이 정 차관의 아들을 입사시키기 위해 토익점수 기준을 낮췄다”며 감사원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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