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도원문화제 내달 15일 개최
연기, 도원문화제 내달 15일 개최
외국인·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 참여 경기종목 마련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3.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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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1일 단축 …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미개최

[연기] 복사꽃, 배꽃이 만개하는 4월에 연기군 무릉도원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및 체육행사가 마련돼 군민화합 축제의 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도원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이)는 연기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제23회 도원문화제를 내달 20일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관내 일원에서 다양한 경축행사 및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년도 도원문화제는 내달 15일 비암사에서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사꽃길 함께 걷기대회, 복사꽃 한마음축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행사는 축제기간을 1일로 단축해 내실을 도모하고, 영어동요합창대회, 어르신·장애우·외국인 이주여성 등이 참여하는 으뜸솜씨경연대회, 읍면장기자랑, 웃찾사 개그공연, 민속예술단 우금치 공연 등 새롭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도원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해 전국지방동시선거로 인해 10월에 도원문화제가 개최된 관계로 올해는 미개최되며, 지난해 선발된 복사꽃아가씨들이 올해 1년동안 복숭아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연기군체육회(회장 이기봉)는 제45회 연기군민체육대회를 내달 21일 조치원체육공원 외 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키로하고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입장식, 개회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금년도 체육대회는 엘리트, 생활체육, 레크레이션, 민속경기등 4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종목으로 읍면대항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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