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식목일이 국가공휴일에서 국가기념일로 전환됨에 따라 식목일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사진은 지난해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녹색 첨단도시 아산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금번 식목행사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나무심기로 나눠 실시키로 하고 나무 나눠주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시청광장과 읍·면사무소에서 일제히 배부한다.
이날 나눠 주는 나무는 감나무, 살구 등 유실수와 목련, 능소화, 덩굴장미 등 화목류 14종 2만6100본을 행사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1~3본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시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무심기 붐을 조성하고 자발적인 나무심기 동참으로 아산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전 지역 공원화를 통한 스마트 아산을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달 5일 제62회 식목일에는 나무심기 행사를 영인산에서 실시키로 하고 나무심기 행사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행사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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