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8일부터 4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07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공주·부여의 백제문화’를 비롯한 도내 각종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2007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관광부와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해 국내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박람회로 도는 12개 시·군과 공동으로 참가해 충남홍보관 부스 24개를 설치, 예전보다 큰 규모로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홍보에 나섰다.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충남의 산, 바다, 백제문화, 문화관광축제 등을 홍보한다.
이에따라 도는 관람객이 참가하여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천안시 목각판 태극기 탁본, ‘나도 안중근’ 손도장 찍기,공주시 백제의상(왕과 왕비 되어보기), 보령시 머드마사지, 논산시 자개공예 만들기, 금산군 인삼씨앗 고르기, 부여군 백제8문양 탁본, 서천군 한산 모시차 시음, 청양군 장승 깎기, 홍성군 떡메 치기, 두부 만들기, 예산군 추사체 탁본, 태안군 허브비누 만들기, 당진군 황토 물들이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안 호두과자, 공주 밤, 보령 머드화장품, 논산 젓갈, 서천 한산소곡주, 홍성 유기농 농특산물, 예산 사과, 당진 쌀 등 지역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