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은 5일 규암면사무소와 은산면사무소를 방문해 2007년도 새희망 군정설명회 및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2007년도 새희망 군정설명회는 군정의 새로운 방향제시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생활속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게된다.
김 군수는 이날 순방에서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통한 으뜸 관광지조성, 굿뜨래 농업의 발전, 활력있고 약동하는 부여건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실현, 열정과 창조적 의지로 큰 틀의 미래가치를 동반하는 2020부여비전 완성에 대한 설계를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열정과 창조적 의지로 큰 틀의 미래가치를 동반하는 2020부여비전 완성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고도 부여시 승격을 위한 논리개발과 세계역사도시연맹회원도시로서 글로벌 부여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규암면과 은산면에서 이뤄진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불안정한 농촌현실과 복지제도, 지역개발분야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성의있는 답변이 이루어져 대화현장이 열기로 가득찼다.
은산면 김영배(신대1리장)씨는 “농번기에는 컴퓨터 교육을 받고 싶어도 주간에 이루어져 배우기가 어렵다”며 “군에서 시행하는 정보화 교육을 농번기에는 야간으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07 새희망 군정설명회 향후 일정은 6일 오전(내산면)·오후 (외산면), 7일 오전(홍산면)·오후(옥산면), 9일 오전(임천면)·오후(충화면), 12일 오전(구룡면)·오후(남면), 13일 오전(장암면), 14일 오전(세도면)·오후(양화면), 22일 오전(초촌면)·오후(석성면), 23일 오전(부여읍)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