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9일부터 관내 초·중·고생들이 일제히 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 736명에 대해 결식 방지 및 균형 있는 급식제공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학 중 무료급식을 제공키로 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급식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군은 초·중·고 재학생으로 방학기간 중 급식이 필요한자, 경제적 빈곤가정, 보호자의 질병·장애, 부모 가출 및 행불, 편부모 가정, 기타 사정으로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1인 1식 3000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급식지원은 일반음식점 급식, 도시락 배달, 주·부식비 지원 등 아동 및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지원되고, 현금지급은 가급적 지양하고 있다.
이 밖에 연기종합사회복지관 및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104명의 아동에게 도시락 배달 및 자체조리를 통해 급식을 각각 제공해 주고 있다.
군은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의 중요성을 감안, 결식아동 736명에 대해 1억9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08년도 아동급식 계획을 마련하고 급식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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