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활동 강화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활동 강화
연기군, 대도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8.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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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이 관내 우수 농·특산품의 판매촉진 및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도시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농산물출하협의회와 와이팜 영농조합법인 및 생산농민과 함께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촉을 위해 대도시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일간 노원구 상계8동 동일 초등학교운동장에서 조치원 복숭아, 토다메 감자, 한방토마토, 으뜸이 쌀 등의 농산물과 무지개영농조합의 ‘행복한 아침 포크’ 등 육류, 기타 연기군에서 생산되어 연기군수의 품질 인증을 받은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홍보·판매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이어 오는 5~6일 2일간은 서울 강남구 대치4동 동사무소 및 그린공원에서 각각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철 직거래 장터 운영은 조치원 복숭아 등 여름철 성수 농산물을 중점 판매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연기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망 확대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증대코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 기간 중 오는 9~10일(2일)간 개최되는 제6회 복숭아축제를 대 도시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축제를 도·농간 교류확대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연기군농산물판매쇼핑몰인 ‘와이팜’과 공동으로 도시민들의 농촌수확체험을 비롯해 한밭종합야구장 방문, 행정도시건설청, 조치원 역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산은 농민이 하고, 유통은 군에서 책임진다는 각오아래 대도시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촉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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