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맛드림 멜론’ 러시아 첫 수출
논산 ‘맛드림 멜론’ 러시아 첫 수출
안정적 소득으로 수출농가 효자작목 부상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8.08.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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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충남농업기술원 원예축산과와 손잡고 논산수출멜론 재배농과 멜론연구회 등 140여명에 대한 교육을 최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멜론 육종연구소 김문수 강사와 박상혁 서울청과 경매사 등을 초청해 재배기술교육은 물론 유통 및 경매에 대한 다원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에 힘입어 수출에 관련된 참후레쉬영농조합(대표 박형규)과 논산수출멜론연구회(회장 이선구)가 손잡고 지난달부터 ‘맛드림 멜론’을 가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국내 최초 첫 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수출상담회의와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수차례에 걸쳐 바이어와 접촉, 생산단지에 초청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등 6.4M/T의 시험수출을 선두로 올 한해의 수출 목표는 100M/T을 잡고 있다.
이 같은 수출을 알리기 위해 참후레쉬영농조합은 aT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멜론의 사전인증(GOST)등록을 시켜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 멜론연구회의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우렸다.
특히 수출멜론연구회는 “‘맛드림 멜론’이 러시아와 대만 수출을 계기로 외화획득과 국내 수급의 진정 및 가격 안정효과를 가져왔다”며 “수출농가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통해 효자작목으로 부상했다”며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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