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해외봉사단, 인니 진출
한서대 해외봉사단, 인니 진출
주택·농로 보수 등 봉사활동·새마을운동 성공사례 소개
  • 이낭진
  • 승인 2007.0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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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해미면 소재 한서대학교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단 발대식 장면.
[서산] 충남 서산시 해미면 소재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에 진출, 새마을운동 전개에 팔을 걷었다.
한서대 해외봉사단 20명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3일 동안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반탈 지역에서 가자마다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주택보수, 농로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펴고, 새마을 운동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실천하기 운동을 펼쳤다.
동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진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던 족자카르타의 같은 지역에서 다시 봉사 활동을 하게 된 것은 가자마다 대학 학생들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료와 성공사례에 대한 깊은 관심이 높아 향후 지진 피해복구 지원 등 단발성 행사보다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돕고 자활의지를 심어주는데 있었다.
단원들은 봉사활동 틈틈이 태권도 시범, 초등 영어 교육 등을 실시하고 현지 대학생들과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친선을 도모했다.
동교 전해황 교수는 새마을 운동 전문가를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에 대한 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서대학은 가자마자대학 한국어센터에 한국역사, 경제 분야 등 한글도서 1000권, 약 9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레스포 자전거 5대를 기증하면서 해외봉사활동과 새마을 운동 전개에 온 힘을 기울여 큰 성과를 얻어 앞으로 계속 해외 봉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총장 함기선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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