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1일 새벽 끝난 중앙위원회에서 경선을 7월에 실시하는 안과 9월에 실시하는 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9월 경선안을 채택했다.
민노당은 이에 따라 오는 8월20일부터 9월 9일까지 20일 동안 당원들을 상대로 순회 투표를 실시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게 되며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9월 10일에서 15일까지 결선투표키로 했다.
이미 노회찬, 심상정 의원이 민노당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권영길 의원단 대표도 금명간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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