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행정도시 예정지역 기록물 발간
연기, 행정도시 예정지역 기록물 발간
3개면 38개리 지역현황·지명유래 등 수록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4.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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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이 행정도시 건설로 사라질 예정지역내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문화 등 생생한 자취를 기록·보존하기 위한 기록물이 발간된다.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소장 최무락)는 행정도시 건설로 흔적조차 없어질 예정지역내 각종 문화, 거주민 현황 등을 총 망라한 행정도시 예정지역 자료보존 기록물을 발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될 기록물은 행정도시 예정지역 3개면 38개리의 지역현황, 지명유래, 교육·문화 등의 내용을 담아 행정도시 1단계사업 착수 전에 4000여부를 발간해 전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중점 수록할 내용은 지역 전체적인 사항으로 자연지리, 마을 명칭과 지명유래, 교육·문화는 교육기관, 전설, 민속신앙, 종교시설, 문화재·유적·관광으로 향교, 서원 등이다.
행정도시건설지원사업소는 전 직원을 동원해 이달까지 거주민현황, 사진자료 등에 대한 보완작업과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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