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과 조치원문화원이 21C 정보화시대를 맞아 군민들에게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문화 군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연기군민 생활문화 강좌’가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연기군민 생활문화 강좌는 조치원문화원(원장 임영이)이 주관해 연기군민을 대상으로 매달 4째주 목요일 오후 4시에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가지고 생활문화강좌를 실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평소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해 건강관리, 철학, 의식개혁, 혁신적 사고, 소양, 교양 등 전 국민적 관심사항을 가지고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줌은 물론, 강사들의 열성적이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강의도 한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실시된 생활문화 강좌에서는 전 충남도 교육감을 지낸강복환 박사를 초청 ‘성공하는 사람들의 행복 충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그날 237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은 강의에 동감하며 색다른 분위기의 행복감을 얻어 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었다.
조치원문화원은 오는 26일 충남대학교병원 노승무 의학박사를 초청 ‘한국인이 잘 걸리는 위암! 알면 예방할 수 있다’와 10월 24일은 이영권 경제학 박사를 초청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길말숙 사무국장은 “생활문화 강좌가 군민의 의식을 혁신하고 지적능력 배양을 통해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연기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린 교육,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