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교실의 요람 거듭
취미·문화교실의 요람 거듭
조치원문화원, 요일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9.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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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조치원문화원(원장 임영이)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교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취미와 문화교실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치원문화원은 문화교실을 요일별로 특성화해 외국어 강좌, 취미교실 등을 운영함으로서 군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강생 위주의 맞춤형으로 진행해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월요일은 매듭공예, 서예교실, 요가, 초급반 풍물교실이 운영되고 화요일은 손님접대요리교실, 한국 춤 강좌, 스포츠댄스, 중급반 풍물교실이 실시된다.
수요일은 한지공예, 목요일은 남도민요, 다도교실, 중국어 교실, 우리 춤 체조, 노래교실, 할머니 취미교실, 금요일은 생활요리교실, 동양화교실, 요가교실, 토요일은 경기민요, 풍수지리교실, 통기타교실, 일요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판소리 및 가야금교실 등을 교육하고 있다.
조치원문화원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실력이 부쩍 향상되어 각종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례로 할머니들의 동아리인 민들레 팀은 제9회 충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노년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서예교실 회원으로 있는 유연정, 전향선씨는 충청미술전람회에서 특선 및 입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임영이 원장은 “어른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어린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적어 9월부터는 찾아가는 방문특기교실 등의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계층이 문화와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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