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2007년도 기준으로 세외수입 관련 10개분야의 각종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연기군은 각 지표별 상위권에 고르게 분포되는 등 앞선 세외수입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징수율, 과태료 징수율의 세 분야 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체납액 및 과태료 징수율 부문은 타·시군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보였다.
더욱이 지난해 주요성과로 상반기 및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지난해에만 52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고 수수료 및 사용료 현실화 추진을 꼽으며,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등과 맞물려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지방세 증대 못지않게 중요한 세외수입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징수율 제고방안 모색,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인터넷 납부 확대, 세외수입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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