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이광희)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 제140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대전도시철도 2호선 중구경유 추진대책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의회는 22일 중구의회 의원일동은 중구지역의 균형발전과 중구민의 염원을 감안, 도시철도 2호선이 반드시 대전중구지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이에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하고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 중구경유 추진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특위는 지난 18일 김두환, 하재붕, 김경훈, 윤준백, 정온일 의원으로 구성하고 중구지역 경유확정시까지 활동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이날 제1차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온일의원, 부위원장에 윤준백 의원을 선출했다.
특위는 앞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중구경유를 위한 의회차원의 대책강구를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으로 도시철도 2호선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의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많은 시민이 도시철도의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교통수요와 인구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할 것을 촉구해 나간다.
아울러 15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많은 인구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는 태평동, 유천동, 문화동, 산성동 지역과 항시 교통혼잡을 이루고있는 계백로 대전의 관문인 서대전역과 서부터미널 등의 경유는 물론 도심공동화가 심한 중구 구도심을 관통해 대전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이 연계되도록 하는 순환노선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위는 활동기간 종료시 특위의 주요활동내용과 사례, 위원회 활동추진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건의사항,대안 등을 종합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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