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과 부여소방서 주관으로 두리화장품(주)에서 열린 2008 재난대비 긴급구조 재난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종합방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가스폭발에 의한 건물붕괴에 따른 화재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 민ㆍ관ㆍ군과 합동으로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복구, 재난수습 등의 5단계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연출,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금산군, 소방서, 의용소방대, 경찰서, 육군 제1970부대,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금산지점 등 12개 기관 및 단체 197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27대를 총 동원해 화재접수 및 전파 등 초기대응 체계 확립, 기관ㆍ단체별 역할분담 및 지휘통제체계 확립, 사고 현장 복구활동 등의 단계별 내용으로 종합적인 훈련이 펼쳐졌다.
박승희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경찰, 군부대, 민간단체 등의 총체적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