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제문화제’ 전야제
오늘 ‘백제문화제’ 전야제
공주 연문광장·금강둔치공원서 팡파르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8.10.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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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백제문화제를 경축하는 전야제와 제5회 공주알밤축제 개막식이 2일 공주 금강둔치공원과 연문광장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동안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한마당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실시되는 이날 전야제는 오후 6시30분부터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관광객, 일반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날에는 백제문화제 기간동안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을 유등, 소망등과 백제의 불, 금강의 빛 루미나리에 점등식이 참가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다.
또 금강둔치공원과 공복루를 잇는 부교를 일반시민이 함께 건너고 금강교에서 연문광장에 연결된 곰나루 열차 시승식도 함께 거행된다.
연문광장 주무대에서는 퓨전음악과 에어로빅댄스 공연으로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퓨전국악 은하수, 록가수 김종서, 서문탁의 공연, 백제 무령왕과 왕비를 선발하는 대회가 치러진다.
한편 공주시는 전야제의 원활한 행사를 위해 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 시험가동, 행사장의 환경정비, 방역활동 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조아래 주차대책 등을 마련,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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