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분야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으며 2부 공연에는 초청가수 및 각종 댄스공연, 유아들의 재롱잔치,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댄스스포츠 ‘소녀시대’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노인종합복지관 측에서는 자원봉사자로 나선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50여명의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더욱 따뜻한 손길을 제공했다.
금암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여·54)는 “어머니와 참석해 행사를 함께 보냈는데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돼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노인의 날 행사를 일회성 행사보다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노인중심의 축제로 만들어 어르신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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