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6일 제35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인 등 시민건강증진 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같은 날 대전역(동구)과 으능정이 지하상가 입구(중구)에서 시민무료진료를 비롯한 건강상담 및 시민건강증진 켐페인에 나선다.
서구도 건강체련장에서 비만(몸짱교실) 운영을 비롯해 4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목요스트레칭교실을 열고 도심외곽지역을 찾아나서는 이동진료의 날도 운영한다.
유성구는 이민여성 건강검진 및 교육을 비롯해 4월 한 달간 거동불편환자 건강검진 및 치료, 만성질환자 건강상담 등에 나선다.
대덕구도 18일을 구민 건강관리의 날로 지정하고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각종 건강검진 및 진료활동을 펼치고 매주 수요일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보건소도 운영한다.
시는 또 오는 9일부터 양일간 동구 대전노인요양병원에서 시설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건강상담,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10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안경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시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물리치료사협회, 한센복지협회, 결핵협회, 건강관리협회 등 의료단체와 이·미용사회 등이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의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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