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건소, 뇌졸중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제천보건소, 뇌졸중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재활팀·외부강사 봉사자 구성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4.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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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가 재활이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에게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을 돕고 퇴행과정을 늦추는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16회 치료키로


제천시보건소(소장 노경호)가 재활이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에게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을 돕고 퇴행과정을 늦추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뇌졸중 장애인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45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29일 보건교육실에서 첫 모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6회 운영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의 재발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장기적으로는 정상적인 기능 회복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운영팀은 재활팀과 외부강사 자원봉사자로 구성하며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협력을 받아 운영하며 재활 그룹운동 치료 참가자도 소모임을 구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물리적 치료 외에도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우들과 가족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 내용에서도 웃음치료, 야외 나들이, 레크레이션, 재활체조, 노래교실 등을 치료와 병행해 실시하므로써 편안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후 참가실적이 좋은 환자에게 개근상을 주고 설문을 통해 추후 실시하는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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