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의료서비스 불편 해소 최선
연기, 의료서비스 불편 해소 최선
군,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 특별 진료대책 추진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4.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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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보건지소 여유인력 파견 진료 등 인력운영

[연기] 연기군이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 만료 및 신규 의사 배치가 지연됨에 따라 진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의료서비스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연기군보건소(소장 박종열)는 2007년도 공중보건의사 6명이 지난 5일자로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진료 공백 등 군민불편 및 혼선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진료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특별 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신규 공중보건의 배치가 예상되는 내달 4일까지 1개월간 인근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의 여유인력을 활용해 보건지소에 파견 진료토록 주별 진료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번 특별 진료대책 기간동안 공중보건의사의 휴가(연가, 병가, 공가 등)와 국외여행 등에 대해 가급적 자제를 요청하고 복무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기군청 홈페이지, 보건지소 게시판, 마을앰프 방송 등을 통해 대군민 홍보에 적극 나서 주민불편 방지에 힘쓰는 한편, 보건기관 방문시 사전에 진료 여부 등을 확인 방문토록 군민들의 협조와 요청하고 있다.
한편 연기군 관내 공중보건의사의 정원은 총 18명으로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공중보건의는 보건소 한의사 1명을 비롯해 서면보건지소 2명, 동면·남면·전동면 보건지소 각 1명씩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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