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가면 웃음·활력 두배”
“경로당 가면 웃음·활력 두배”
  • 황순정 기자
  • 승인 2007.04.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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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 2동, 웃음치료·생활체육교실 운영 호응 커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에 웃음과 활력이 넘쳐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평배) 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10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와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월~6월까지 매주 1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건강노래, 건강박수, 모션송, 스트레칭, 솔댄스, 등의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과 에어로빅, 재즈 댄스, 요가 등 ‘생활체육’으로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수지침, 마사지, 지압, 시니어 댄스등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웃음치료와 생활체육 교실 운영은 웃음치료 및 생활체육 전문 자격을 소유한 강사진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 문제를 흥미롭게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분들의 참여 열기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가 소문이 나면서 매주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으며 어르신들도 그동안 경로당에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왔는데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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