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지역주민 심폐소생 학교 운영
공주소방서, 지역주민 심폐소생 학교 운영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4.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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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심폐기능 정지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에 가족이나 이웃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방법과 기술을 보급하고자 ‘한가정 한사람 심폐소생학교’를 운영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여 심폐소생술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정지 후 3분 이내에 실시하면 소생률이 75% 이상 높아지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지만, 119구급차가 5분 이내에 현장도착한 경우는 57.1%(′06년 통계)로 구급대원에 의한 환자소생은 시간과 거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 가정에 한사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전 주민이 위급한 상황 시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2년간 심폐소생학교 교육이수 현황을 보면 2005년 6951명, 2006년 1만7036명을 교육 했으며, 2007년에는 2만5000명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응급처치교육을 8시간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사진1매,신분증 사본필요)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주소방서 대응구조과(☎851-03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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