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연기시민사회단체, 강 건너 불구경…
[기자수첩] 연기시민사회단체, 강 건너 불구경…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11.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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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과 연기군지역에 있는 사회단체는 이번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해 강 건너 불보듯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는 국가균형발전에 실직적 피해 당사자가 연기군이라는 것을 8만5000 연기군민들은 잘 알고 있다.
인근 주변 시, 도에서는 수도권규제완화와 관련한 충청권이 한목소리로 대책을 논의. 충청권 공동 입장을 마련 총궐기대회를 갖는데 합의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이러한 시급한 사안인데도 정작 연기군과 사회단체는 무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지난 10일경 행정도시사수, 수도권규제완화에 관련 연기군민의 대표성이라는 인사들이 참석해 연기군청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6차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
이날 회의 안건을 보면 상임위원 및 집행위원 보완건에 대해 논의, 향후 시민사회단체가 폭넓게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한다.
타 시, 도는 총궐기를 해 상경을 하는 일정을 잡고 있는데 실직적 피해자인 연기군은 이제야 논의를 한다하니 한심하기가 그지없다.
현재 연기군에 군민역량 결집을 위한 검증된 시민사회단체가 있는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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