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83년 6·20사업에 따른 신도안 지역에 ‘계룡대’가 건설된 후 이 지역을 떠난 출향민들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꾸준한 명칭변경 요구가 있어 이번 명칭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각종 선거와 지난 2003년도 시 승격에 따른 남선출장소가 남선면으로 출범한지 얼마돼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면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행정적 낭비요인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제고해 왔으나, ‘신도안’ 명칭을 찾아와야 한다는 공감대가 시민들 사이에서 형성돼 있고 차기 지방선거 전에 그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안교도 계룡시 총무과장은 “우리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남선면을 신도안면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면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남선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조사가 이뤄 질 계획으로 남선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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