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아산지사는 10일 안억진 아산경찰서장을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반 부패 의식개혁 및 범죄예방을 주 내용으로 안 서장은 부패의 발생원인 및 폐해와 우리나라 부패의 현주소, 기업의 윤리경영 필요성, 기업윤리 확립을 위한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농촌공사는 사업 또는 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 향응 등과 같은 부조리 요인을 사전에 분석 제거하기 위한 청렴-HACCP 제도를 도입 이를 부조리 취약분야에 적용함으로써 깨끗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농촌공사는 현행 부조리 관리방식은 샘플조사와 사후감사를 위주로 하고 있어 금품 수수 비리 등 부조리 발생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에 따라 그간에 부조리발생 취약분야로 인식돼 온 공사관리, 계약관리, 영농규모화, 유지관리, 조사설계, 인사관리에 대해 청렴-HACCP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